사도행전 18:26-28 / 아볼로의 변화
♥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는 회당에서 아볼로의 설교를 듣고 아볼로를 자기의 집으로 초대하여 하나님의 도를 더 자세히 풀어 설명해 주었다.
여기에서 ‘하나님의 도’란 죄인들은 구원하기 위하여 그리스도를 보내신 하나님의 계획으로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설명하는 성경에 예언된 그리스도의 오심, 고난, 부활 그리고 성령세례에 관한 교리가 중심이었을 것이다(17:3).
이 같은 그들의 설명에 대해 아볼로는 겸손한 마음으로 경청하였고 예수가 그리스도란 사실을 깨닫게 되었으며 자신의 잘못된 부분을 지적해주는 그들의 태도에 감사하였음이 틀림없다.
이런 아볼로의 변화된 모습은 그들과의 만남 이후부터 예수가 그리스도이며 그 사실을 반대하는 유대인들의 변론을 힘있게 이겼다(28).
‘성경으로써’에 해당되는 (헬/디아 톤 그라폰)은 ‘성경을 통해서’ 라는 뜻이다.
즉 그는 성경을 통해 그리스도에 대한 말씀을 조목조목 예로 들면서 증명해 보인 것이다.
이런 사실을 보면서 권위주의에 잡히고, 남의 충고를 무시하고 시기와 질투의 우리의 잘못됨을 생각하며 돌아본다(참조/왕상12:6-19).
우리가 전하는 복음의 뿌리는 오직 성경이어야 한다(17:2-3).
오직예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