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19:1 / 바울의 복음 여행
♥ 바울이 안디옥에서 에베소로온 여행 경로는 안디옥-윗지망-에베소이다.
여기서 ‘윗지방’이란 갈라디아와 브루기아 땅을 가리키는 일반적인 용어이다(18:23).
바울이 에베소에 온 것은 과거 2차 전도 여행 중에 그곳 회당의 유대인들에게 했던 ‘만일 하나님의 뜻이면 너희에게 돌아오리라’는 약속을 지키기 위함이었다(18:21).
따라서 바울의 에베소 여행은 이전에 성령께서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셨던 때(16:6)와는 달리 성령께서 허락하셨음을 의미한다.
당시 아볼로는 에베소에서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의 가르침을 받은 후 영적으로 변화되어 말씀을 담대히 증거하다가 당시 로마의 한 도(道) 였던 아가야(헬라) 지방의 수도인 고린도로 건너가 복음 사역에 전념하고 있었다(18:26-27).
그러므로 바울과 아볼로는 직접 대면할 기회가 없었다.
하지만 그들을 통하여 동일한 복음이 유대와 헬라에 증거되었다.
그것은 그들이 전하는 하나님은 한 분이시며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그리스도 한 분이시기 때문이다(롬3:30, 10:12, 고전8:4,6, 딤전2:5).
비록 시간과 공간은 다르지만 오늘날 우리에게 증거된 이진리도 아볼로와 바울이 전한 진리와 동일한 것이므로 우리도 다른 시공에 있는 사람들에게 그것을 증거 할 책임이 있다.
오직예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