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19:4 - 회개의 세례
♥ 바울은 세례 요한이 백성들에게 회개의 세례를 베풀면서 ‘내 뒤에 오시는 이를 믿으라’고 선포했던 바로 그분이 예수임을 설명한다.
회개의 세례는 요한이 베푼 세례의 본질을 나타내는데 요한의 세례는 사람의 죄를 강조하여 복음의 필요성을 실감하게 하는 일시적인 성격을 띤 세례였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길을 예비하러 온 세례 요한의 사역의 특징을 정확히 정의 하면서(막1:7-8) 세례요한이 증거한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었다.
왜냐하면 세례요한은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로 쇠하여야 하지만(마3:3) 예수 그리스도는 그 소리의 실체인 ‘의미’로 흥하여야 하기 때문이다(요3:30).
이 같은 설명을 들은 열 두 사람은 그제서야 자신들이 추구했던 모든 것과 자신들의 믿음이 잘못된 것임을 깨닫고 바울로부터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게 되었다.
이처럼 우리는 세례요한이나 아브라함, 모세 등 모든 믿음의 선진들이 우리와 마찬가지로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본 사람들로서(히11:17) 믿음의 본은 될 지언정 숭배의 대상은 될 수 없음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14:11-15).
오직예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