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19:24, 28 / 아데미 여신상
♥ 에베소의 사람들이 섬긴 아데미 여신은(24) 야생적인 본성을 가진 사냥꾼과 어부의 신인 그리이스의 아데미 여신과는 달리 다산(多産)의 모신(母神), 즉 인간과 짐승과 식물의 다산을 보증하는 여신이었다.
아데미 여신상은 원래 운석(隕石)이었는데 그 모양이 유방이 많은 여자의 모습과 닮고 있어서 경배의 대상이 되었던 것이다.
이같이 운석을 종교적 숭배의 대상으로 삼고 있는 경우는 트로이, 페시누스, 엔나, 에메사 등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그 후 아데미 여신상은 점차 변화되어 보통 여자 모양으로 표현되었다.
보통 조각에서도 아데미 여신은 많은 수의 유방을 가지고 있고 사자, 황소, 수양들이 그 어깨와 다리 위에 양각되었으며 발 위에는 한 마리의 꿀벌이 새겨진 모양으로 표현되었다.
또한 그 머리 위에는 작은 탑처럼 생긴 관이 얹혀 있었다.
그러나 여신의 하반신은 완전한 인간의 모습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그리고 아데미 여신의 대제사장은 페르시아의 명칭인 ‘메가비조스’로 불리우는 환관이었다.
이 대제사장 밑에 다른 환관 제사장들이 있었으며 세 계급의 여 제사장들이 봉사하였다.
오직예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