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21:4 / 성령의 감동으로
♥ 바울 일행은 두로에 있는 제자들을 찾아가 거기서 이레를 머물렀다.
이 제자들은 두로에 흩어져 있던 그리스도인들을 가리키는데 이것은 이미 두로에 교회가 세워졌음을 암시한다.
이들은 주로 스데반의 순교로 예루살렘에서 흩으진 그리스도인(11:19)과 바울과 실라의 2차 전도 여행시 전한 말씀을 통해 복음을 받아들인 자들로 본다.
제자들은 성령의 감동으로 바울에게 예루살렘에 들어가지 말라고 권고하였다(4).
바울은 이같은 권고를 가이샤라의 빌립의 집에서도 받은 적이 있다(12절).
이것은 베드로가 예수의 수난의 길을 만류한 것과 상통한다(마16:22).
그때 바울은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결박과 죽음의 자리에 들어간다 할지라도 반드시 올라가겠다는 단호한 주장을 표명했다(13절).
본절의 의미는 성령의 감동, 즉 유대로부터 온 선지자 아가보의 예언(11절)과 같이 바울이 체포되어 고통을 받게 될 것을 말하였고, 성령의 감동을 받은 제자들이 인간적으로 예루살렘에 들어가지 말라(12)고 권유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즉 제자들은 바울의 안위를 걱정하는 뜨거운 사랑의 마음에서 바울의 전도를 만류한 것이다.
때론 인간적 염려와 사랑이 하나님의 뜻을 가로막을 때가 있다.
오직예수!!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 2 | JW : 사도행전 | 사도행전 살피기 : 167 (행21:5-6) | SEONGHWA | 2025.12.04 | 1 | ||
| » | JW : 사도행전 | 사도행전 살피기 : 166 (행21:4) | SEONGHWA | 2025.12.04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