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21:8-9 / 전도자 빌립 등장
♥ 바울 일행은 가이샤라에 도착한 후 유숙한 집은 초대교회 일곱 집사 중 한 사람인 전도자 빌립의 집이었다(참조,8장).
빌립은 본래 예루살렘에 거하였으나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최초 박해 사건인 스데반의 순교 사건으로(7:57-60) 인해 예루살렘을 떠나 사마리아로 도피하였다.
그때부터 그는 복음 전도자로 변신해 사마리아 성 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했고(8:5) 그 이후에도 아소도와 여러 해안 지방을 찾아다니며 복음을 전하다가 지금의 거주지인 가이샤라에 정착하였던 것이다(8:40).
그때까지 그의 대표적인 전도사역은 마술사 시몬(8:1, 5-13)과 에디오피아 간다게 여왕의 내시에게 복음을 전한 일(8:26-40) 등이 있다.
바울의 일행이 도착할 당시에 빌립은 네 딸을 거느린 가장이었으며 바울의 일행을 여러 날 대접할 만한 능력을 지닌 유복한 생활을 하고 있었다(9절).
그의 딸들은 처녀지만 예언하는 능을 가진 예언자들이었다.
그러나 9절의 기록으로 볼 때 그 딸들이 어떤 예언의 능력을 지녔는지 알 수 없다.
오직예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