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살피기 : 006

♥ 사도행전의 전반부(1-12장) 사역은 베드로 중심이었으나 후반부(13-28장) 사역의 핵심 인물은 바울이다.

바울은 베냐민 지파에 속하는 히브리인으로서(빌3:5) 로마의 식민지인 길리기아의 수도 다소에서 태어나(행22:3) 어려서부터 이방 문화와 로마의 풍속을 익히며 로마 시민으로서 성장 하였다(행21:39).

그후 바울은 예루살렘에 있는 가말리엘 문화에서 율법을 통해 하나님을 섬기는 훈련을 받았는데 그는 이때 배운 교훈으로 기독교인을 박해할 정도로 율법에 열심을 갖게 되었다(8:3, 22:4).

그러나 다메섹 도상에서 회심한 바울은(9장) 아라비아로 가서 3년간 훈련을 쌓은 뒤(갈1:17) 주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세 차례나 전도 여행을 다닐 만큼 훌륭한 하나님의 일군이 되었다.

그리고 세번째 전도 여행을 마친 바울은 유대인들의 손에 붙잡혀 예루살렘에서 로마까지 오게 되었으나 그는 오히려 이것을 복음의 증거의 기회로 삼을 만큼 복음에 열심을 가진 자였다(27, 28장).

그 뒤 로마 감옥에서 석방된 바울은 소아시아와 서바나를 방문한 후 또다시 체포되어 A.D.65년경에 순교했는데 이것을 볼 때 바울은 죽는 순간까지 복음을 위해 애쓴 자임을 알 수 있다.

오직예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