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엿보기 : 019

사도행전 8장 : 빌립의 전도와 마술사 시몬

♥ 빌립은 사마리아 성에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전파하였고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많은 이적과 기사를 행하였는데 그 결과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영접하였고 그 성에는 큰 기쁨이 있었다.

사마리아인들은 이미 메시야 오심을 갈망하고 있었고^(요4:25), 그들 중에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도 있었다^{(요4:39, 41)}.

이런 때 빌립은 그들에게 예수는 메시야이시고 그리스도이심을 선포하였고 확신을 위해 이적을 행하였던 것이다(6:8).

그 결과 사마리아 성에는 큰 기쁨이 넘치게 되었다^(고후7:4).

9절에는 마술사 시몬이 나오는데 그는 사마리아의 깃돈 출신이지만 애굽의 철학과 마술을 배워 큰 자라는 뜻의 ‘마구스’라는 칭호를 부여받았다고 순교자 ‘저스틴’이 기록하고 있다.

특히 본장에서는 그에 대한 사마리아인의 숭배심, 즉 시몬의 명성이 기록되어 있다.

그는 자신의 마술로 많은 추종자들을 얻어 ‘크다 일컫는 하나님의 능력’이란 칭호를 얻게 되었다.

이레니우스는 그를 가리켜 영지주의의 아버지라고 하여 시몬파가 그에게서 나왔다고 하였다.

그가 8장에 등장하는 것은 이런 배교적인 내용보다 복음의 영향으로 일어난 그이 극적인 변화에 초점을 맞추기 위함 이었다(13절) 그의 개종은 그를 추종하던 무리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음은 물론 그들도 그리스도에게로 돌아오게 하는데 결정적 영향을 주었다.

오직예수!!

[요한복음 4:25 ] 

25. 여자가 이르되 메시야 곧 그리스도라 하는 이가 오실 줄을 내가 아노니 그가 오시면 모든 것을 우리에게 알려 주시리이다

[ 요한복음 4:39, 41 ]

39. 여자의 말이 내가 행한 모든 것을 그가 내게 말하였다 증언하므로 그 동네 중에 많은 사마리아인이 예수를 믿는지라

41. 예수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믿는 자가 더욱 많아

[ 고린도후서 7:4 ]

4. 나는 너희를 향하여 담대한 것도 많고 너희를 위하여 자랑하는 것도 많으니 내가 우리의 모든 환난 가운데서도 위로가 가득하고 기쁨이 넘치는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