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엿보기 : 020

사도행전 8장 : 빌립의 전도와 세례를 받은 내시

♥ 26절에서 주의 사자가 빌립에게 가사로 내려가는 길까지 가라고 명령한다.

이 광야 길에서 빌립은 예루살렘에 예배하러 왔다가 돌아가는 에디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국고를 맡은 내시를 만난다.

성경에서 말하는 에디오피아는 현대의 에디오피아가 아닌 북 수단과 애굽의 최남단인 ‘누비아’를 가리킨다^{(겔29:10, 30:6)}.

27절의 여왕 간다게는 특정한 한 사람의 이름이 아니라 애굽왕을 바로라 칭하는 것과 같이 에디오피아의 여왕을 가리키는 공용어이다.

27절에 언급한 ‘간다게’는 A.D. 25-41년경에 통치했던 ‘아만티테레’로 추측된다.

내시가 병거를 타고 돌아가는 길에 읽었던 성경은 메시야 예언에 관한 사53:7-8의 부분이었다.

성령께서는 빌립에게 병거로 나아가라 하셨다(29).

빌립은 내시에게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복음을 증거하고 복음을 깨달은 내시는 세례를 받기 원했으며(36) 세례를 베푼 빌립은 물에서 올라오자 주의 영이 이끌어 가셨다(39).

하나님은 빌립을 보내신 목적을 달성하셨기 때문에 그를 다른 선교지로 옮기셨다.

새로운 선교지는 아소도에서 시작하여 가이사랴에 이르는 지역이다(40).

언제나 성령의 인도하심이 선교지를 보내고 선교사를 인도하신다.

우리는 성령의 인도 하심에 깨어있어야 할 것이다.

오직예수!!

[ 에스겔 29:10 ] 

10. 그러므로 내가 너와 네 강들을 쳐서 애굽 땅 믹돌에서부터 수에네 곧 구스 지경까지 황폐한 황무지 곧 사막이 되게 하리니

[ 에스겔 30:6 ] 

6.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애굽을 붙들어 주는 자도 엎드러질 것이요 애굽의 교만한 권세도 낮아질 것이라 믹돌에서부터 수에네까지 무리가 그 가운데에서 칼에 엎드러지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