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엿보기 : 024

사도행전 9장 : 사울과 아나니아의 만남

♥ 주님은 다메섹에 있는 아나니아를 환상 중에 부르신다(10절).

아나니아는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다’ 라는 뜻을 갖고 있다.

그는 고넬료를 위한 베드로(10장)나, 내시를 위한 빌립(8장)과 같이 사울의 사역을 위해 준비된 사람이었다.

주님은 아나니아에게 ‘직가’라 하는 거리에 있는 유다의 집에 찾아가 기도하는 사울을 만나라고 하셨다.

주님은 사울을 쓰시기 위해 구체적인 행동을 시작하셨다.

그리하여 사울과 아나니아 모두에게 환상을 보여 주심으로 두 사람의 만남을 자연스럽게 연결 시켜 주셨다(11-12).

한편 ‘직가’는 다메섹의 거리 이름으로 현재는 ‘다르발 무스타킴’ 이라는 이름이다.

그리고 사울의 고향 ‘다소’(11절)는 그 성읍이 소아시아의 동남쪽 지중해 동부 해안에 위치한 길리기아 도에 속해있다(21:39, 22:3).

이 성읍은 현재에 이르기까지 약 6000년 동안의 역사를 가지고있다.

그동안 많은 역경이 있었으나 특히 바사인들의 횡포가 극심했던 B.C.33년의 헬레니즘 시대에는 알렉산드에 의해 구원을 받기도 했다.

따라서 사울은 자연스럽게 로마와 헬라의 영향을 받아 유대교의 사상적 기초위에 최고의 학문을 쌓을 수가 있었다.

예수께서 사울의 생애를 말씀하실 때 사울은 주님의 이름을 위하여 고난을 받아야 할 것을 말씀하신다(16절).

과연 사울은 예수님의 말씀같이 숱한 고난 속에서 복음 전도자의 사명을 감당 하였다(고후11:23-27).

그러나 그리스도를 메시야로 영접한 사울은 그 고난이 도리어 즐거움의 요소로 변했다.

그 이유는 의의 면류관이 준비되었기 때문이다(딤후4:8).

이 면류관은 오늘날 우리를 위해서도 예비되어 있다.

오직예수!!

[ 고린도후서 11:23-27 ] 

23. 그들이 그리스도의 일꾼이냐 정신 없는 말을 하거니와 나는 더욱 그러하도다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뻔하였으니

24. 유대인들에게 사십에서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25.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하고 일 주야를 깊은 바다에서 지냈으며

26. 여러 번 여행하면서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27. 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 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 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

[ 디모데후서 4:8 ]

8.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