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엿보기 : 025

사도행전 9장 : 복음으로 인한 박해

♥ 예수의 그릇으로 택함 받은 사울은 아나니아를 통하여 안수를 받고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벗어져 다시 보게 되었다(18).

그래서 그는 세례를 받고 음식을 먹고 강건해졌다(17-18).

사울은 눈이 떠지고 건강을 회복한 즉시 각 회당에서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파하였다.

그리스도를 영접한 뒤 사울의 태도는 완전히 변하여 자신이 이제까지 핍박하던 예수를 유대인들에게 전하면서 그들을 당혹하게 만들었다(22).

사울의 초기 사역에 문제가 있었던 것은 다메섹에서 예루살렘으로 피신한 후 제자들을 사귀려고 하였으나 그들이 개종한 사울을 믿지 못하고 두려워하여 사귀려 하지 않았다(26).

그래서 그는 예루살렘을 떠나 긴 시간 동안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고^(갈2:1) 그것이 하나님께 큰 그릇으로 쓰임 받는 계기가 되었다.

27절에서는 바나바가 등장한다.

바나바는 예루살렘 교회의 제자들에게 사울을 변론해 주었다.

그는 본래 구브로 섬 출신의 레위인으로 ‘요셉’이라는 본명이 있었으나 위로하고 격려하는 능력이 있었으므로 이름을 바나바로 붙였다.

그 이름은 ‘권위자’의 뜻을 갖고 있다.

바나바는 초대교회의 역사에 있어 위대한 사람이요 인격적인 사람이었다.

사울은 예루살렘에서도 예수를 담대히 전하고 헬라파 유대인들과 변론하므로 그들이 사울을 죽이려고 힘썼다.

그래서 사울은 신변에 위험을 느끼고 가이샤라를 거처 고향인 다소로 내려갔다(25-30).

복음을 따라 사는 그에게는 언제나 고난과 죽음의 위협이 따라다녔다.

그러나 박해는 오히려 우리에게 상급을 알려준다^(마5:10-12).

오직예수!!

[ 갈라디아서 2:1 ]

1. 십사 년 후에 내가 바나바와 함께 디도를 데리고 다시 예루살렘에 올라갔나니

[ 마태복음 5:10-12 ]

10.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11.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12.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