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엿보기 : 026

사도행전 9장 : 중풍병자 애니아를 고치고 죽은 다비다를 살리는 베드로

♥ 베드로의 순회 사역은 예루살렘에서 유대 지역으로 확대된다.

베드로는 두루 행하다가 룻다에 도착한다(32절).

룻다는 룻에 대한 헬라식 이름으로 예루살렘에서 욥바로 가는 방향으로 하룻길인 지중해 연안의 마을이다.

룻다에서 행한 베드로의 이적은 중풍병으로 8년간 병상에서 신음하는 애니아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낫게 해 주었는데 그 일로 인하여 룻다와 사론에 있는 사람들이 주께로 돌아왔다(33-35).

그리고 베드로는 룻다를 떠나 욥바로 옮겨 갔다.

욥바는 ‘아름답다’ 는 뜻을 가진 지중해 연안의 도시로 예루살렘 서북쪽 약 55㎞ 떨어진 곳에 위치해있다.

욥바는 B.C. 1472년 투트모스 3세의 팔레스틴 정복지 중에 포함된 것이었다.

한편 욥바는 요나가 하나님의 명령을 불순종 하면서도 도피하던 장소^(욘1:3)로 유명하다.

베드로는 이곳에서 병들어 죽은 다비다를 살려 준다.

다비다는 ‘작은 양’이란 뜻으로 헬라식 이름은 도르가였다.

다비다는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선행과 구제를 많이 했다(36절).

그녀의 숨은 선행은 많은 사람의 애도를 통해 증명이 되었다(39절).

베드로는 사람들을 다 내보내고 무릎을 꿇고 기도하고 시체를 향하여 ‘다비다야 일어나라’하니 그가 눈을 떠 일어나 앉았다.

이 사건으로 욥바의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게 되었다.

예수 이름은 구원의 이름이요 죽은 자를 살리고, 각색 병을 고치고, 악귀를 물리치는 이름이다.

오직예수!!

[ 요나 1:3 ] 

3. 그러나 요나가 여호와의 얼굴을 피하려고 일어나 다시스로 도망하려 하여 욥바로 내려갔더니 마침 다시스로 가는 배를 만난지라 여호와의 얼굴을 피하여 그들과 함께 다시스로 가려고 배삯을 주고 배에 올랐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