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엿보기 : 060

사도행전 14장 : 복음의 목적을 가르침

 

♥ 바울과 바나바는 자신들을 신격화하는 자들에게 뛰어 들어가 옷을 찢으며 자신들은 루스드라 사람들과 성정이 같은 사람이므로 신이 아니라고 호소한다(14-15).

옷을 찢는 행위는 참람하고 신성모독적인 일을 보거나 들을 때, 극한 슬픔이나 고통을 표현할 때 나타난다(마26:65, 막14:63).

루스드라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이나 바울과 바나바에 대해 취한 그들의 행동은 모두가 하나님을 모독하는 행위였다.

두 사도는 하나님께서 당연히 받으셔야 할 영광을 가로채는 일에 대해 두려움을 느꼈다.

그리고 자신들이 하나님의 일을 수행하는 청지기에 불과하다는 사실도 인식하고 있었다.

그래서 바울과 바나바는 자신들이 전하는 복음의 목적이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물을 지으시고 살아계신 하나님께 돌아오게 함이라고 외친 것이다(15).

이 짧은 구절 속에 바울은 우리의 기본적인 신앙 문제를 다루고 있다.

즉 온 인류와 피조물들의 생명의 근원이 되신 하나님(마16:16, 고후3:3, 딤전3:16, 히5:9)과 그 안에 존재하시는 하나님을 말한다.

그러므로 이것들을 통해 바울은 루스드라 사람들이 갖고 있는 신 개념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시14:1, 53:1, 롬1:19-20).

오늘날에도 이런 잘못된 사상들이 너무 많이 들어와 우리의 신앙체계를 마구 흔들어 놓는 것을 볼 때 우리는 더욱 철저히 신앙적 무장을 해야 할 것이다.

오직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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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6:65, 마태복음 16:16]

26:65. 이에 대제사장이 자기 옷을 찢으며 이르되 그가 신성모독 하는 말을 하였으니 어찌 더 증인을 요구하리요 보라 너희가 지금 이 신성모독 하는 말을 들었도다

16: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마가복음 14:63]

63. 대제사장이 자기 옷을 찢으며 이르되 우리가 어찌 더 증인을 요구하리요

 

[고린도후서 3:3]

3. 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 이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쓴 것이며 또 돌판에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육의 마음판에 쓴 것이라
 

[디모데전서 3:16]

16. 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여, 그렇지 않다 하는 이 없도다 그는 육신으로 나타난 바 되시고 영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으시고 천사들에게 보이시고 만국에서 전파되시고 세상에서 믿은 바 되시고 영광 가운데서 올려지셨느니라

 

[히브리서 5:9]

9. 온전하게 되셨은즉 자기에게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시편 14:1, 시편 53:1]

14:1.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도다 그들은 부패하고 그 행실이 가증하니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53:1.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그들은 부패하며 가증한 악을 행함이여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로마서 1:19-20]

19. 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그들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그들에게 보이셨느니라

20.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