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엿보기 : 061

사도행전 14장 : 환난을 이기는 영성

♥ 유대인들이 안디옥과 이고니온에서 와서 무리들을 충동시켜 바울을 돌로 쳐서 죽이게 한 뒤 성 밖으로 끌어 내쳤다.

그러나 바울은 죽지 않고 회생하여 바나바와 함께 더베로 떠난다(19-20).

본절은 앞에서 벌어진 상황을 생각해 볼 때 이해가 잘 안 된다.

앞에서는 두 사도를 신으로 추앙하더니 이제는 돌로 쳐 죽이기 때문이다.

이런 두 가지 사건은 서로 상반된 상황이면서 극적이기 때문에 누가는 이것을 통하여 성도들의 신앙에 있어 도전하는 어려운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이런 상황을 겪은 바울은 얼마 후 갈라디아의 성도들에게 보낸 서신에서 ‘예수의 흔적’을 언급하였다(갈6:17).

갈6:17. 이 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지니고 있노라

주를 위한 핍박은 성도들에게 큰 상급을 주는 밑거름이 된다(욥42:10, 고후4:17, 히12:10-11).

욥42:10. 욥이 그의 친구들을 위하여 기도할 때 여호와께서 욥의 곤경을 돌이키시고 여호와께서 욥에게 이전 모든 소유보다 갑절이나 주신지라

고후4:17.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히12:10-11. 그들은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시느니라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단 받은 자들은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느니라

핍박자들은 약 70㎞ 떨어진 안디옥에서 루스드라까지 먼 거리를 마다 않고 찾아와 핍박하는 일에 동참하였다.

오늘날도 사탄의 세력은 우리가 상상하지도 못한 상황 속에서 우리를 실족시키기 위해 많은 일들을 계획하고 실천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말씀으로 잘 무장하고 항상 경계해야 하는 것은 사탄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성도들을 넘어 뜨리려고 시도하기 때문이다(눅22:31, 고후2:11, 살전3:5).

눅22:31시. 몬아, 시몬아, 보라 사탄이 너희를 밀 까부르듯 하려고 요구하였으나

고후2:11. 이는 우리로 사탄에게 속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는 그 계책을 알지 못하는 바가 아니로라

살전3:5. 이러므로 나도 참다 못하여 너희 믿음을 알기 위하여 그를 보내었노니 이는 혹 시험하는 자가 너희를 시험하여 우리 수고를 헛되게 할까 함이니

오직예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