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14장 : 선교보고
♥ 바나바와 바울은 1차 전도 여행을 마치고 비시디아 가운데를 지나 밤빌리아에 이르러 버가에서 도를 전하고, 앗달리아로 내려가서 배를 타고 수리아 안디옥으로 귀환하였다(24-26).
앗달리아는 밤빌리아 지역의 소아시아 남서 해안에 있는 항구 도시로서 프리기아 지역과의 교역을 위해 개발되었다.
두 사도는 전도 여행의 결과를 두가지 내용으로 분류 하였다.
첫째, 그들이 일을 할 때 하나님께서 함께 하셨다는 것이다.
출발에서부터 돌아오기까지 그동안 있었던 모든 일, 즉 그들이 설교한 것과 앉은뱅이를 일으킨 사건 등 하나하나가 모두 그 분의 도우심에 의한 것이었음을 알렸다.
둘째, 하나님께서 이방인들에게도 믿음의 문을 여셨다는 내용이었다.
구브로섬의 총독인 서기오 바울과 비시디아 안디옥, 이고니온, 루스드라, 더베의 이방인들이 복음을 받아들여 신앙을 갖게된 놀라운 사건을 보고하였다.
두 사도의 보고는 그 기본 사상이 하나님의 영광만을 나타내려는 데 있었다(고전10:31).
그들은 단지 주어진 사명에만 충실히 감당한 청지기에 불과하였다는 자세를 가졌다(마25:20, 눅19:16, 고전4:2).
오늘날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들도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이 되어야 할 것이다.
오직예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