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15장 : 진리를 사수하라
♥ 바울과 바나바는 율법과 복음의 깊은 관계를 이해하지 못한 유대인들과 극심한 변론을 갖게 된다(2).
이런 문제의 제기는 예루살렘 에서만 있었음이 분명하다.
그 증거로 고넬료와 그의 가속들이 베드로의 가르침을 듣고 세례를 받았을 때에도(10:47-48) 할례를 강요받지 않았고,
안다옥과 갈라디아의 이방인들도 할례를 받지 않고 교회에 들어왔다.
성도들은 믿음의 도, 진리의 수호를 위해 싸울 의무가 있다(유1:3).
그래서 바울과 바나바도 유대인들과 변론을 하였던 것이다.
그런데 이 같은 문제에 있어서 베드로는 유대주의자들 앞에서 우유부단한 태도를 보였다(갈2:12).
이것은 곧 이방인들을 그리스도인으로 인정하지 않는 것이 되고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는 그들의 가르침을 스스로 부인하는 모순이 된다.
이렇게 중요한 문제 때문에 바울은 베드로를 면책하고 그의 행동은 외식이라고 묘사하였다(갈2:11;13).
이제 이방인의 교회 영입 문제를 처리하기 위해 바울과 바나바와 몇 사람을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와 장로들에게 보내 해결하기로 하였다(2).
두 사도의 이런 행동은 진리를 사수하고자 하는 태도로 오늘날 목회 전선에서 활동하는 자들에게 귀감이 된다.
오직예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