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엿보기 : 072

사도행전 15장 : 총회 결의안 전달 (22-23)

♥ 예루살렘 총회의 가결 사항을 전하기 위하여 예루살렘 교회는 바나바와 바울과 함께 동행할 자로 유다와 실라를 택한다.

유다는 바사바라고도 하는데 그의 인물에 대한 기록은 별로 없으나 가룟 유다 대신에 사도의 직을 위해 추천을 받은 바사바라고 하는 요셉(1:25)인 것 같다.

실라는 예루살렘 교회의 유력한 인물이었고 예루살렘 총회의 결의 사항을 전해 주기 위한 동행자였다.

그는 로마식 이름인 ‘실루아노’라는 이명(異名)을 가진 것으로 보아 로마의 시민이었을 것이다.

그는 마가의 문제로 바울과 바나바가 갈라선 뒤 바울의 두 번째 전도 여행의 동반자가 되었다(36-40절).

그는 베뢰아에서 뒤에 잠시 머물렀으나(17:14) 고린도에서 다시 바울과 합류하여 디모데와 함께 전도를 하였다(18:5, 고후1:19, 살전1:1, 살후1:1).

또한 그는 베드로전서를 소아시아의 교회에 전해준 실루아노(벧전5:12)로 베드로는 그를 신실한 사람이라고 하였다(벧전5:12).

하나님은 언제나 신실한 사람들을 사용 하신다.

예루살렘 총회의 결의 사항을 전달받은 대상은 안다옥과 수리아와 길리기아에 있는 이방인 형제들이었다.

오직예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