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엿보기 : 075

사도행전 15장 : 바울과 바나바의 이별(37-41)

♥ 바나바와 바울이 1차전도 여행시 복음을 전한 지역 교회를 다시 돌아보기를 의견이 일치했으나 바나바의 생질인 마가 요한과 다시 동행하는 문제로 인하여 의견 차이가 생겼다.

바나바는 마가 요한과 다시 동행 하기를 원했으나 1차 여행 시 밤빌리아에서 스스로 돌아간(13:13) 행위 때문에 바울이 허락하지 않았다.

바울은 밤빌리아에서 귀환한 마가 요한의 행동을 정당화시킬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바나바는 그의 유순한 성격 탓도 있겠으나 그의 사촌의 자질을 키워주기 위한 보살핌이 필요하다고 느꼈던 것이다.

합력하는 일은 분명 좋은 열매가 맺혔을 것이다.

그러나 훗날 마가의 좋은 면이 충분히 개발 되었고(골4:10, 딤후4:11, 몬1:24) 하나님은 이 일을 통하여 선한 결과를 만드셨다.

바울을 통하여 하나의 전도단이 두 개의 전도단으로 나뉘어 바나바는 마가 요한과 와 함께 배타고 구브로에서(39),

바울은 실라와 함께 수리아와 길리기아로 다니며 교회들을 견고하게 하였다.

바울이 실라(실루아노)를 택한 것은 실라는 예루살렘 교회의 지도자였기에 예루살렘 총회의 결정권을 권위 있게 전할 수 있었다는 점이요,

두 번째는 그는 선지자요(32절) 헬라어를 잘하는 인도자였다(22, 32). 그리고 서기관으로도 매우 유능한 사람이었다(살전1:1, 살후1:1, 벧전5:12).

하나님은 선한 목적을 위하여 각자를 통하여 합력하게 하시고 모든 목적을 성취 하신다(롬8:28).

오직예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