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엿보기 : 076

사도행전 16장 : 바울의 2차 전도 여행(1)

♥ 사도행전 16장은 바울과 실라가 함께 했던 제2차 전도여행의 초창기가 기록되어 있다.

15:36부터 그 내용이 실질적으로 시작되고 18:22까지 계속된다.

바울의 제2차 전도 여행은 그의 선교 사역에 가장 긴 원정이었고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복음의 포문을 확장하는 특별한 여행이었다.

이 여행 중 16장은 제1차 전도 여행 시 바울이 뿌린 복음의 열매들을 확인하는 작업과 빌립보에서의 전도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그는 여행 중에 제자 디모데를 만났고(1-3), 두아디라에 루디아가 복음을 받고 그와 그의 집이 세례를 받는다(11-15) 그리고 기도하는 곳으로 가다가 점치는 귀신들린 여종을 고쳤으며(16-18), 이 사건으로 인하여 빌립보 감옥에서 죄수의 신분임에도 간수와 그의 가족들을 개종시키는 결실을 맺기도 했다(19-34).

바울과 실라가 전한 복음은 그리스도 중심의 복음이었다(31).

복음의 배후에는 인간이 감당할 수 없는 성령의 역사하심이 있었다(25-26).

복음은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요(롬1:16), 이 복음의 능력은 영생을 가져오며, 인생과 생명을 바꾸며, 신분을 바꾼다.

그러므로 죽고 살고를 뛰어넘는 것이 복음이요, 마음껏 생명을 걸어도 전혀 부작용이 없는 것이 복음이다.

오직예수!! ※

그들을 데리고 나가 이르되 선생들이여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하거늘,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더라

-사도행전16:3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