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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엿보기 : 081


  • 2024.01.12 16: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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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6장 : 로마의 식민지 빌립보 살피기

 

♥ 바울은 드로아에서 배 타고 섬 자체가 산인 사모드라게로 갔다.

사모드라게는 드로아와 빌립보 사이, 에게해 북동쪽에 위치해 있었고 포세이돈 섬이라고 불려지며 북 에게해를 항해하는 선박들의 기항지였다.

여기서 하루를 지낸 바울은 에게해 북부 연안의 네압볼리로 갔다(11).

네압볼리는 빌립보의 외항으로써 아드리 해와 에게해를 연결하는 로마의 도로인 ‘익나티우스’대로 의 동부지역 종착 지점이었다.

한편 바울이 3차 전도 여행 중에 빌립보에서 드로아로 돌아올 때 5일이 소요되었던 것과(20:6) 비교해 볼 때 네압볼리까지 250㎞를 항해하는 데 2일밖에 걸리지 않은 것은 바울이 탄 배가 순풍을 만났음을 의미한다.

네압볼리에서 16㎞ 서북에 위치한 빌립보는(12) 양쪽으로 ‘스트루몬’ 강과 ‘네스토스’ 강이 흐르고 북쪽과 동북쪽으로는 판게우스 산이 가로막힌 평야가 있었던 성읍이다.

B.C.356년 마게도냐의 필립 2세는(알렉산더 대왕의 아버지) 평야와 금으로 유명했던 이 성읍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주민과 지역을 크게 늘렸으며 자신의 이름을 따 “크레니데스”라는 그 성읍의 이름을 빌립보로 바꾸었다.

B.C.167년 마게도냐가 로마에게 정복당하자 빌립보도 로마제국의 일부가 되었고 B.C.146년에 데살로니가를 수도로 하는 개편된 마게도냐 주(州)로 편입되었다.

로마 시대의 빌립보는 B.C.42년에 일어난 제 2차 내란의 결전장이 됨으로써 유명해졌다.

신약 시대의 빌립보는 농업의 중심지였을 뿐만 아니라 바다가 가까이 있는 관계로 무역의 중심지였으며 또한 아시아와 서방을 연결하는 통로 겸 전략적인 요충지였다.

오직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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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은 계속해서 '거룩해져야 하는 사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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