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엿보기 : 034

사도행전 11장 : 영광스러운 그 이름 ‘그리스도인’

♥ 바나바의 인물상을 볼 때 그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었다(24절).

‘착한’은 헬라어 “아가도스”인데 이 뜻은 도덕적으로 품성이 ‘선함’을 나타낸다^{(참조, 마19:16)}.

그러므로 바나바는 그리스도를 영접하기 전부터 본성적으로 착한 사람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성령과 믿음이 충만했으니 그가 얼마나 큰 은혜를 소유한 자인지 짐작할 수 있다(6:5).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의 본성과 관계없이 일군을 택하신다.

그래서 사울도, 베드로도, 오늘날 우리도 택함을 받은 것이다.

26절에서 “그리스도인”이라는 명칭은 바울과 바나바가 함께 일했던 안디옥 교회에서 처음으로 사용되었다.

이 명칭의 헬라어 ‘크리스티아노스’는 ‘그리스도를 따르는 무리’ 라는 의미다.

그러나 이 호칭은 그 당시 안디옥의 불신자들 사이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기독교인들은 ‘제자들’(6:1, 6:7), ‘형제들’^{(15:32, 고전15:6)}, ‘성도들’^{(고전1:2, 살전3:13, 계13:10)}이란 호칭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유대인들은 ‘도를 좇는 자’(9:2) ‘나사렛 이단’(24:5) 이라고 불렀다.

따라서 이 호칭은 이방인들이 좋지 못한 감정으로 불렀을지라도 오히려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영광의 이름이 된 것이다.

이 호칭은 안디옥에서 시작되었으나 공식적으로 이 호칭을 받아들인 것은 약 2세기경이었다.

영광스러운 그 이름 “그리스도인” 오직예수!!

[ 마태복음 19:16 ]

16. 어떤 사람이 주께 와서 이르되 선생님이여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 고린도전서 15:6 ]

6. 그 후에 오백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나니 그 중에 지금까지 대다수는 살아 있고 어떤 사람은 잠들었으며

[ 고린도전서 1:2 ]

2.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받은 자들과 또 각처에서 우리의 주 곧 그들과 우리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들에게

[ 데살로니가전서 3:13 ] 

13. 너희 마음을 굳건하게 하시고 우리 주 예수께서 그의 모든 성도와 함께 강림하실 때에 하나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거룩함에 흠이 없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 요한계시록 13:10 ]

10. 사로잡힐 자는 사로잡혀 갈 것이요 칼에 죽을 자는 마땅히 칼에 죽을 것이니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여기 있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