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18:22-23 / 바울의 행로
♥ 바울은 에베소를 떠나 헤롯 대왕 시대 이후로 예루살렘의 항구 역할을 하고 있는 가이사랴에 도착했다.
그리고 그는 계속 예루살렘으로 올라가 모교회를 방문하고 유월절 행사에 참여한 후에안디옥으로 돌아왔다.
이로써 약 3년간에 걸친 바울의 2차 전도 여행은 끝을 맺는다.
그 기간 동안 바울은 옥에 갇히기도 하고 매를 맞는 등 온갖 수난과 박해를 당하기도 했지만(16:22-23) 주의 도우심을 통해 어려운 순간을 잘 극복할 수 있었다(9-10, 16:26).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을 주께로 인도하였는데 그들 중 상당수가 이방인이었다는 사실은 바울이 이방인의 사도로 부르심을 잘 나타내 준다(26:16-23).
바울은 안디옥에 얼마 있다가 갈라디아와 브루기아땅을 여행하였다.
갈라디아와 브루기아는 2차 전도 여행 기간에 들렀던 비시디아 안다옥과 이고니온, 루스드라, 더베와 그 주변의 지역으로(16:1-6) 이미 복음의 씨앗이 뿌리를 내려 많은 사람들이 기독교인이 되어 있었다.
바울은 이번 여행을 통해서 그 지역의 모든 제자를 굳건하게 하였다.
우리도 새신자를 교회에 한번 인도한 것에 만족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성숙한 지체로 성장시킬 의무가 있다(26절, 롬15:1-2).
오직예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