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19:13-14 / 흉내 낼 수 없는 예수 이름
♥ 바울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악귀를 쫓아내자 유랑하는 유대인 마술사들 간에는 ‘바울이 전하는 예수를 의지하여’ 악귀들린 자에게 시험적으로 말하는 것이 유행했다.
이런 현상은 보통 마술사들이 악령을 내쫓기 위해 주문을 외울 때 주술적인 이름들을 사용한 고대 관습에 따른 것으로 마술과 미신의 도시 에베소에서 두드러졌다.
당시 유대인 마술사들은 에베소 등지에서 상당한 인정을 받고 있었다.
그들 중에도 유대 제사장직과 관계된 자들은 일반적으로 큰 명성을 누렸는데 그들 가운데 유대의 한 제사장 스게와의 일곱 아들도 포함되어 있었다.
유대인 마술사들의 이 같은 행위는 성령을 돈을 주고 사려고 했던 마술사 시몬의 행위와 별반 다를게 없는 것으로(8:18-19)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면할 길이 없을 것이다(계21:8, 22:15).
오늘날도 우리의 주변에는 예수의 이름을 이용해 장사하는 무리들, 거짓 목자, 거짓 기도원, 거짓 은사자, 거짓 선교사업체 등 무수히 많다.
이런 거짓된 무리들에게 속지 않도록 우리는 각자의 믿음이 말씀과 기도로 잘 무장되어 영적 분별력을 가져야 할 것이다(시119:105, 벧후3:17-18, 요일4:6).
오직예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