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엿보기 : 028

사도행전 10장 : 유대인이나 이방인을 초월한 복음

 

♥ 베드로는 기도하기 위해 지붕에 올라 갔다가 비몽사몽간에 환상을 본다.

하늘에서 보자기가 내려오는데 각종 부정한 짐승과 곤충이 있었다.

또 소리가 있어 그것을 잡아먹으라 했다.

그때 베드로는 부정한 것을 먹지 못하겠다고 할 때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신 것을 속되다 하지 말라고 하셨다.

베드로가 부정하다고 하는 근거는 레위기 11장의 율법에 의하여 규정된 것이었다.

이런 규정은 죄의 오염으로부터 백성들을 정결케 하기 위함이었다.

에스겔도 부정한 떡을 먹으라는 일로 하나님께 항의한 적이 있다^(겔4:14).

하나님께서 베드로에게 환상을 보이신 것은 당시 유대인들을 폐쇄적으로 만드는 의식의 장벽을 폐지하기 위함이었다.

예수께서는 지나치게 외식하는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에게 사람의 안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한다고 꾸짖었다^(막7:14-23).

예수님은 음식에 관한 율법을 바로잡는 근거를 제공하셨다^{(막7:15-16, 히7:12, 9:10)}.

그리스도께서 율법을 성취하신 뒤로, 율법이 아니라 복음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의가 나타났다^{(롬1:17, 3:21)}.

그리고 이 사건은 유대인에게서 이방인 에게로 복음의 역사를 이어가는 사건을 보여 준다.

유대인과 이방인의 교제는 율법에 비추어 볼 때 위법이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으로 인하여 해결된 것이다.

국가나 계급, 인종을 초월하여 하나님을 한 아버지로 부를 수 있게 되었다(롬8:14-16).

오직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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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겔 4:14 ]

14. 내가 말하되 아하 주 여호와여 나는 영혼을 더럽힌 일이 없었나이다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스스로 죽은 것이나 짐승에게 찢긴 것을 먹지 아니하였고 가증한 고기를 입에 넣지 아니하였나이다

 

[ 마가복음 7:14 - 23 ]

14. 무리를 다시 불러 이르시되 너희는 다 내 말을 듣고 깨달으라

15. 무엇이든지 밖에서 사람에게로 들어가는 것은 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되

16. 사람 안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 하시고

17. 무리를 떠나 집으로 들어가시니 제자들이 그 비유를 묻자온대

1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도 이렇게 깨달음이 없느냐 무엇이든지 밖에서 들어가는 것이 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함을 알지 못하느냐

19. 이는 마음으로 들어가지 아니하고 배로 들어가 뒤로 나감이라 이러므로 모든 음식물을 깨끗하다 하시니라

20. 또 이르시되 사람에게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21.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22.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함이니

23.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 히브리서 7:12, 9:10 ]

7:12. 제사 직분이 바꾸어졌은즉 율법도 반드시 바꾸어지리니

9:10. 이런 것은 먹고 마시는 것과 여러 가지 씻는 것과 함께 육체의 예법일 뿐이며 개혁할 때까지 맡겨 둔 것이니라

 

[ 로마서 1:17, 3:21 ]

1: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3:21.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 로마서 8:14-16 ]

14.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15.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16.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