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엿보기 : 048

사도행전 13장 : 바울의 성교여행

♥ 바울의 두 번째 전도지역은 구브로섬의 바보에서 배를 타고 밤빌리아에 있는 버가에 이른다(13).

밤빌리아는 소아시아 남쪽 해안의 중간쯤에 위치하였는데 산맥이 바다 쪽으로 완만하게 뻗어있는 해안 저지대 지방이다.

해안 길이는 약 120㎞이며, 폭은 약 48㎞이고 동편 길리기아, 서남편 루기아, 북편의 비시디아에 의하여 둘러싸여 있다.

버가는 밤빌리아의 주요 도시로 해안에서 내륙으로 약 13㎞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바울은 소아시아 전도 여행 시 이곳을 두 번이나 지나갔다(13-14, 14:24-25).

바울과 일행들이 밤빌리아의 버가를 지나 도착한 곳은 비시디아 안디옥이었다.

이곳은 오늘날 터어키 중남부 지방의 ‘얄바크’ 근처에 있는 로마의 식민지였다.

그런데 이곳을 ‘비시디아 안디옥’ 이라고 밝힌 이유는 11:19에 언급된 ‘수리아 안디옥’과 구별하기 위해서였다.

이처럼 바울이 소아시아의 내륙 깊숙이 여행을 하게 된 것은 오직 복음 전파라는 한 가지 사실 때문이었다.

이같이 복음에 사로잡힌 자는 그 어떤 난관도 문제가 될 수 없다.

왜냐하면 능력의 하나님께서 그 인격 안에 살아 계셔서 역사하시기 때문이다^(빌4:13).

오직예수!!

[빌립보서 4:13]

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