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19:23-41 / 소동에 대한 열매
♥ 바울은 A.D. 55년경에 고린도 교회에 보내는 서신에서 이 에베소 폭동에 대해 “내가 에베소에서 맹수와 더불어 싸웠다면”(고전15:32),
그리고 “아시아에서... 힘에 겹도록 심한 고난을 당하여 살 소망까지 끊어지고”(고후1:8) 라고 언급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같은 동역자들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며(롬16:4)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고백하였다(고후1:9-11).
한편 그 소동을 법적인 절차와 로마 당국과의 관계를 예로 들어 무마시킨 에베소 서기장의 판결은 유익을 가져온 것이다.
바울이 제2차 전도 여행 때 유대인들에 의해 발생한 고린도 소동에 대하여도 아가야 총독 갈리오가 취했던 조치처럼(18:12-16) 다른 지방에도 기독교에 대한 판례를 제공했다는 것이다.
어쨌던 이 사건으로 인해 바울의 아시아 복음 전도는 일단 끝맺게 되었다.
오직예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