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20장 / 바울의 고별 설교
♥ 20장은 소요가 그치자 바울은 제자들과 작별하고 에베소를 떠나 마게도냐와 빌립보, 드로아, 앗소, 미둘레, 기오, 사모, 밀레도에 이르는 바울의 전도 여행이 나온다.
바울은 드로아에서 말씀을 강론하던 중에 유두고라는 청년이 추락사한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야이로의 딸을 소생 시킨 것 같이(막5:35-43), 베드로가 욥바에서 다비다를 소생 시킨 것 같이(행9:36-42) 바울은 성령의 능력으로 유두고를 소생시켰다(9-12).
성령의 능력은 세상의 일들을 초월하신다.
바울의 고별 설교는 17절부터 진행된다.
바울의 설교는 주로 에베소에서 행한 사역을 회상하고, 에베소 교회에 대한 당부, 그리고 복음에 대한 변증도 들어 있다.
특히 바울은 교회 지도자들이 행할 모본을 강론 했으며 복음 때문에 결박과 환난이 있어도 주께로 부터 받은 사명, 복음 증거를 위해서는 자신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았다(24절).
그는 살든지 죽든지 그리스도였으며(빌1:20-21), 자신에게 유익한 것도 에수 그리스도를 위해 해로 여기고 배설물로 여겼다(빌3:7-8).
우리는 20장을 통하여 바울의 헌신적이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는 삶이 어떤 것인가를 보게 된다(마16:24).
믿음의 영적 결단은 세상을 뛰어넘는 원동력임을 잊지 말자.
오직예수!!
※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