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20:20 / 거리낌 없는 복음
♥ 바울은 먼저 자신이 에베소의 성도들에게 유익한 것이라면 하나도 빼놓지 않고 공중 앞에서나 그들의 가정에서 전하며 가르쳤다고 했다(20).
여기서 ‘성도들에게 유익한 것’이란 영혼에 평안을 주는(엡6:15) 생명의 말씀인 복음(5:20, 빌2:16)과 성도로서의 올바른 삶에 대한 권면을 의미한다.
바울의 이 ‘권면’은 복음의 대적자들이 꾸민 간계와는 달리 간사와 부정과 궤계가 없으며 아첨의 말이나 탐심의 탈을 쓰지 않은 진실된 것이었다(살전2:3,5).
이처럼 그의 복음 증거와 권면이 진실한 것은 사람을 기쁘게 하지 않고 오직 인간의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만을 기쁘시게 하려고 했던 그의 신앙 자세 때문이었다(갈1:10, 살전2:4).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남을 속이고 여러 가지 일로 인하여 고민과 갈등에 빠지는 것은 우리의 시선이 하나님을 향하지 않고 사람과 세상을 향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철부지 신앙이 아니라 우리의 시선과 마음이 하나님을 향하도록 말씀과 기도로 매일 장성해 가는 영적 훈련이 필요한 것이다(고전13:11, 14:20, 히5:13-14).
오직예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