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20:21 / 회개와 믿음
♥ 바울은 유대인과 헬라인들에게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증거 했다.
여기에서 회개(헬/ 메타노이아)란 죄의 결과를 뉘우치고 죄 자체를 미워하는 ‘마음의 변화’를 의미하는 것이요 ‘삶의 방향을 바꾸는 것’을 말한다.
또한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은 하나님과 화평하며(롬5:1), 죄 사함(10:43)과 의롭다함을 얻게 하며(13:39) 구원에 이르게 하는 힘이 있다(요11:25-26, 롬10:9-10, 히10:39).
그러므로 순결하고 고귀한 그 무엇을 담기 위해 먼저 그 그릇에 담겨 있는 더러운 것이 청소가 되어야 한다.
이와 같이 회개는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의 시작이요 조건이라 말할 수 있다(막1:15).
이같은 바울의 메시지 내용은 에베소의 마술사들이 자신들의 생명과도 같았던 마술책을 불사르고, 형식적으로 믿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위선적인 삶을 자복한 사건을 통하여 입증된다(19:18-19).
우리는 주께로 매일 돌아서야 한다.
회개없는 민족, 회개 없는 개인은 결국 망할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강팍한 인본주의가 깨어지고 잘못된 길에서 빨리 돌아와야 한다.
“개가 그 토하였던 것에 돌아가는”(벧후2:22) 어리석음에서 이겨야 할 것이다.
오직예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