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14장 : 이고니온 사역
♥ 비시디아 안디옥을 떠난 두 사람은 이고니온에 도착하여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 복음을 전하였다(1절).
회당(헬, 시나고그)은 한 지방에 모인 회중을 가리키기도 하고, 또한 이들 회중이 모이는 건물을 가리키기도 한다.
이 회당의 기원은 바벨론 포로 생활 중 성전을 상실한 유대인들이 함께 모여 기도하고 율법을 연구하던 결과로 생겨난 것이다.
신약 시대에는 회당을 유지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수의 유대인이 살던 곳이면 어디서든지 이를 발견할 수 있었다.
회당에서의 예배는 쉐마의 낭송과 히브리어로 된 토라의 봉독이 회중 예배의 실제적인 핵심 행위였다.
바울과 바나바는 이곳에서도 비시디아 안디옥에서처럼 복음을 전하였는데(13:14-43) 역시 많은 사람이 믿고 돌아왔다.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동남쪽으로 약 140㎞ 떨어진 이고니온 에서도 바울과 바나바의 전도사역을 방해하는 자들과 복음을 영접하는 자들로 나누어진다(1-4).
바울과 바나바는 극심해지는 핍박으로 인하여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끝내는 루스드라로 피할 수밖에 없었다(5-6절).
주께서 말씀하셨듯이 알곡과 쭉정이는 나누이고(마3:12, 눅3:17) 주께서 먼저 부르실 자가 이런 때에 결정되는 것이다(마20:16).
오직예수!!
[마20:16]
16.이와 같이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되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