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엿보기 : 074

사도행전 15장 : 복음의 열정(30-36)

♥ 예루살렘 교회는 성령의 인도를 따라 결의된 내용을 이방교회들에 편지로 보냈다(23-29).

그 소식을 전해 받은 안디옥 교회는 예루살렘 교회의 위로와 권면을 받고 신앙이 굳어졌으며 평안과 안정을 되찾게 되었다(30-33).

인간의 이성이나 전통에 따르지 않고 성령의 도우심 가운데 결정된 사항은 이처럼 심령을 부드럽게 하며 은혜로운 결과를 만든다.

얼마 후 유다와 실라는 떠나고 바울과 바나바는 안다옥에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말씀을 가르치고 전했다(35).

하나님의 말씀은 언제나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죄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한다(히4:12).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이기 때문이다(요17:17).

며칠이 지나고 바울은 바나바에게 1차 전도 여행시 복음을 전했던 각 성을 방문하여 그들을 돌아보자고 제안한다(36).

이미 안디옥에는 교사와 전도자들이 충분히 있었으므로 바울은 이방 지역에 설립한 교회들에 대하여 생각하게 된 것이다.

우리는 여기서 초신자들에 대한 바울의 지극한 관심을 볼 수 있다(고후1:14, 살전2:7-8, 3:5-8).

바울의 이런 모습은 사랑이 없다고 표현되는 오늘날 교회가 본받아야 할 대표적인 모습이다.

오직예수!!